여행, 바다를 만나다 - 남쪽 바다, 거제
수줍게 보여주는 해안선 거제도 동해 바다가 거친 남성을 닮았다면 남해 바다는 아기자기하고 앳된 소녀를 닮았다. 수줍은 듯 숨어 있다가 까르르 웃으며 환한 표정을 보여준다. 거제도의 해안선 풍경이 딱 그러하다. 보일 듯 말 듯 애를 태우다 이내 활짝 열어 환상적인 풍광을 안겨준다. 때문에 거제도의 드라이브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숫기 없는 남해의 섬에선 넉넉한 여행을 해야한다. 굴곡진 해안으로 해가 떨어지면 숫저운 거제의 표정에 홍조가 번져간다. 코스 1. 대숲에서 찾는 안식 맹종죽 테마공원 -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704(실전리 880) - 이용시간 : 09:00~18:00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여가 매뉴얼/여행
2015. 6. 16.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