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자의 재산 상속, 어떤 것이 공제에 유리할까?
국외 거주자, 세금 더 내기 싫으면 한국에 들어와서 죽어라?50세를 조금 넘기고 조기퇴직을 한 준호는 딸이 살고 있는 호주로 건너가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은 10년이 넘도록 매우 순조로웠고, 준호는 돈이 생길 때마다 한국의 부동산을 사들였다. 하지만 준호는 65세 되던 해에 병에 걸렸고, 사업도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되었다.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 있는 준호의 아들이 준호에게 죽더라도 한국에 와서 죽는 게 좋겠다는 연락을 해왔다. 준호는 다짜고짜 죽는 얘기부터 하는 아들에게 화가 났지만 침착하게 이유를 되물었다. 준호의 아들은 아버지가 한국에서 죽으면 한국에 있는 재산 20억원에 대한 상속세가 2억원 정도지만 호주에서 죽으면 5억원이 넘는 상속세를 한국에서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준호..
생활 매뉴얼/재테크
2015. 10. 16. 08:30